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25일 오후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마을, 주민자치’를 주제로 마을교육에 관심이 있는 천안시민과 교직원, 천안 마을교육공동체 시민연구모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천안 마을교육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윤요왕 센터장의 발제가 있었다. 춘천시의 시정운영 핵심인 시민주권, 주민차지 구현의 일환으로 공공성과 지속성이 확보 가능한 출연기관(재단법인)으로 춘천시 마을자치 지원센터가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시민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지원관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 사이의 ‘홍반장’ 열할을 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민력을 높이는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어 천안 마을교육공동체 시민연구모임 박성호 대표의 진행으로 질의응답과 다함께 토론 시간을 가졌다.

송토영 교육장은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의 회복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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