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임시회 회기 중 관내 주요사업 현장 점검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제260회 임시회 회기 중인 25일과 26일, 2일간 을유해방기념비와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구정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대전동구의회에서 대전광역시장에게 건의한 을유해방기념비의 대전역 서광장 이전 건의안과 관련해서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대전역 서광장 재창조사업 시 이전할 수 있도록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이 자리에서 박민자 의장과 동구의회 의원들은 역사적 가치에 걸맞는 보존을 위해서는 원래 자리인 대전역 서광장으로의 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천동 111-8번지선 도로개설 대상지와 대전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판암점)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마지막 방문지인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 시설 정비사업 대상지에서는 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보고 받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자 의장은 “구민의 혈세가 투자되는 만큼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이번 현장방문은 11명의 의원 전체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요구 사항이 구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일차(26일)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피해 지역인“절암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 대별동 족구장, 낭월 포레스트 밸리 도시재생 뉴딜사업”등 주요사업 현장 4곳을 현장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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