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PCU-SWBus 운영…일 평균 100여명씩 가상현실 체험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회경)의 가상현실 체험 버스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명물로 등극했다. 배재대는 22~26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PCU-SWBus를 설치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오전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관람객 100여명은 VR 고글을 쓰고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우가상현실 속에서 우주선을 물리치는 게임을 하거나 유명 게임 앵그리버드를 3D로 체험하면서 과학을 즐겼다.

현장을 찾은 한 초등학생은 “VR고글을 쓰고 우주선을 레이저로 물리치는 게임으로 과학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예전에 학교에 PCU-SWBus가 찾아와 체험한 경험이 있어 더 알차게 즐겼다”고 말했다.

배재대는 버스 외부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현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기념사진을 촬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페스티벌 현장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를 온 가족들이 많아 기념사진 촬영도 긴 대기줄을 만들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정회경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과학도시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여해 대학의 가상현실 기술과 4차 산업혁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26일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가상현실과 키오스크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22~26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