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천 및 향천천 인근 피해사항 및 복구계획 세부 설명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은 향천리 할머니 경로당, 예산리 청원빌라 앞 노상주차장에서 ‘예산읍내지구 개선복구사업’ 실시 설계 용역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8월 3일 집중호우로 인한 예산천, 향천천 인근 피해사항에 대한 복구계획 세부 설명과 추진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는 예산천, 향천천 일대로 현재 홍수범람·침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호안정비, 교량 재가설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하천정비 1.51㎞, 교량 재가설 10개소, 홍수조절지 V=11.9만㎥ 등 총사업비 320억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예산천, 향천천 내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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