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거주 1천여 명 대상 구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11월까지 민선 7기 구정 전반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구민 만족도, 주요 정책사업 인지도 및 체감도 등에 대해 조사 예정이며 구정에 대한 구민 의견수렴을 통해 구정 운영 방향 설정 및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성·세대·지역별 안배를 고려한 조사 대상자 선정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해 전화 인터뷰, ARS 및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구정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소중한 데이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조사 결과는 추후 구민들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되는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발전 전략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구정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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