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 이하 공단) 체육시설팀은 지난 2019년 협약을 체결한 나래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방역소독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설 아동들의 감염예방과 안전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공용물품과 책상 등 아이들의 손길이 닿아 감염 위험이 큰 곳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업장 청소 및 방역소독에 숙달된 공단 실내수영장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소독뿐만 아니라 화장실 청소 등 내부 환경정화 활동까지 완료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활동에 여러 제약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실내에서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수영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봉사 외에도 아산시보건소 의료진 간식 후원, 사랑의 물품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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