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 3-Way리빙랩센터(센터장 계신웅)는 지난 18~19일 대전대학교 블랙박스홀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눈높이 고전극장’을 운영했다.

‘눈높이 고전극장’은 작은극장 다함 협동조합(대표 김영태)과 대전대 공연예술융합학과가 공동제작 및 실연함으로써 동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각색한 이번 공연은 공연일정과 참여자를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대전대 공연예술융합학과 김상열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됐던 공연 횟수를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공연하게 돼 아쉽지만, 학과 학생과 극단의 공동제작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 및 예술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Way리빙랩센터는 대학과 기관의 지역 기반 활동 경력 및 영역을 적극 활용해 동구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콘텐츠 개발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