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전문가 양성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올해 3월 말 개강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 25회 차의 교육을 마치며 수료식을 가졌다.

당진시는 2018년도 충청남도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도시농업 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도시농업 관리사란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 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100시간의 도시농업 전문 과정으로 구성돼 80%의 출석률과 시험, 과제 발표 등 세 가지를 모두 통과한 교육생만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올해는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