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범죄예방 등 생활안전에 초점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 남산공원이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공원 등산로 및 공공공간에 대한 범죄예방 및 유니버설 공공디자인 사업에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당진시는 당진시의회, 당진경찰서 생활안전과, 당진1동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주민이 협의체를 구성해 남산공원 내 여러 문제점을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철저히 공모 준비를 해 왔다.

생활안전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남산공원 내 보행로 개선 ▲야간 조도 확보를 위한 조명시설 개선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범죄예방 디자인 및 영역성 강화 등 시비를 포함해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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