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19일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던 쌍둥이 형제(3세) 가정의 버섯농장을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해 진행했던 농장 전기설비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노후 전기설비 교체 및 위험요소를 개선했다.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지사장 김세용)는 자재비 150만 원, 서천군 전기공사업 협회(협회장 오길섭) 에서는 전기기술자(인건비 150만 원)를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경수 소방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한국전력공사와 전기공사업 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손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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