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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 20 전투비행단 (20 전비 ) 은 지난 15 일 , 단본부 대회의실에서 '20-2 차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 수료식을 가졌다 . 이로써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최정예 전투조종사 14 명이 탄생했다 .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일선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기 전 해당 기종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다 .

훈련 과정은 제 157 전투비행대대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 수료한 조종사들은 KF-16 항공기로 공대공 · 공대지 작전 등 전투조종사로서의 임무수행을 위한 실전적인 전투 기량을 연마했다 .

이번 수료식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작전사령관상 , 전투사령관상 , 단 장상은 각각 차영일 대위 ( 진 ), 서재호 대위 ( 진 ), 박성훈 대위 ( 진 ) 가 수상했고 , 우수 교관 으로 선발된 윤상민 소령 , 정석우 대위 가 각각 작전사령관 · 공중전투사 령관 표창을 , 우수정비사로 선발된 정찬규 중사는 비행단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한편 , 오늘 수료한 14 명의 전투조종사는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어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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