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1년도 수강생 취업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평생학습관은 '2021년 정규강좌 전문자격증반' 수강생 중 취업 희망자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 및 복지 상담을 펼쳐 수강생들의 사회 진출 및 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4월 제1기 정규강좌 전문자격증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다수의 수강생이 강좌와 연관된 자격증 관련 업종 취(창)업 및 시에서 제공하는 취(창)업 알선을 희망한다고 응답한 점을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구직 수강생 진로 결정 심층 상담, 국민취업지원제 사업안내 등 취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 및 방문 예약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041-537-3906)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홍군 시 평생학습관장은 "구직 수강생들이 자신의 직업 흥미 이해도를 높이면서 취업과 관련된 상담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평생학습관은 정규강좌 90개 중 전문자격증 강좌를 20여 개 운영해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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