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활용으로 교육 몰입도 향상, 데이터기반 행정 가속화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5일 최첨단 혁신 기술인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직원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meta)과 현실세계(universe) 합성어로 가상공간에서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 문화, 사회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통이 일상이 되고, 메타버스가 급부상함에 따라 서구에서도 메타버스를 직원 교육에 접목하여 비대면 행정의 뉴노멀을 제시하였다.

직원들은 개인별 아바타를 선택해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한 후, 가상세계 안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증거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받았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강화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효과 예측, 개선사항 도출 등을 업무담당자가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메타버스는 행정 인프라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구정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확장해 나가는 데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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