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지적장애 남자 단식에서 주윤호(매봉중)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육상 종목에서는 선준서(송촌고 / 뇌성마비 남자 원반던지기 및 포환던지기 1위), 민소정(가오고 / 지적장애 여자 원반던지기 및 포환던지기 1위) 박서빈(중리중 / 지적장애 여자 100m 및 200m 1위) 3명의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 7개 은 6개, 동 1개를 획득, 육상 종목 차세대 주자들로서 대전 장애인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또한 대전선수단은 오는 10월~11월 사이 e스포츠, 수영, 배구 종목에 30여명의 선수단도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시 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아있는 종목에서도 대전을 대표하여 출전한 장애학생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큰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