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10월 12일, 13일 오후 7시에 대면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주말 체험 교실 등 총 3회에 걸쳐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과 체험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자녀를 둔 아버지 4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고려하여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여 마음앤맘심리상담교육센터 송지희 센터장을 초빙하여 저녁 시간에 대면교육으로 2회기 실시하고, 체험활동은 2차시 대면 교육에 모두 참여한 아버지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주말에 인원을 나누어 16일(토)과 23일(토)에 목공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1차시에는 자녀의 아동기, 청소년기 발달과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태도의 이해를 내용으로, 2차시에는 자녀의 언어, 생각. 정서, 행동 등에 대해 마음을 나누는 진솔한 공감의 대화로 자녀와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적극 호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층 성장한 좋은 아버지고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희망하는 다채로운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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