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2일부터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모자보건사업 민원전담사무실'을 운영한다.

시는 신도시 지역(배방, 탕정)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민원 요구도 증가와 해당 지역 모자보건사업 대상자의 편리한 민원사무를 위해 모자보건 민원전담사무실 운영을 추진해왔다.

이번 전담 사무실 운영으로 임산부가 이동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임신 및 출산 정보를 포함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게 됨으로써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아산시민이 구비서류를 지참해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모자보건 민원상담실로 방문하면 난임 및 임산부등록, 산후도우미 등 모든 모자보건사업 관련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모자보건사업 민원전담사무실 운영으로 신도시지역 모자보건사업 대상자들의 거리적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모자보건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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