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 6일 서면 도둔10리 요포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는 농촌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정정호 마을 이장, 장수용 대응예방과장, 서면119안전센터장, 서면 남·여 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등 30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마을 이장에 대한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및 주택화재 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수용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서면 요포마을이 선정된 만큼 주민들 모두가 마을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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