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6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명천동 지하주차장 화재 진압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소방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활동 유공 표창’은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각종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확산 방지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 자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이날 유공 표창을 받은 시민 A(남, 57세)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4시 1분경 보령시 명천동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해 표창을 수여받았다.

표창을 수여한 방장원 보령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시 소화기의 위력은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다”라며 “화재가 발생한 긴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로 용기있게 나서준 유공 시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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