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됐다.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5일 시민체육대회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다수의 시민들이 밀집하는 대회 특성상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2년 연속 취소하게 돼 아쉽지만 시민과 선수 등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했고 내년에는 더 멋진 대회를 준비해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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