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승 진출권·홍콩 연수권 획득

▲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 22명이 참여한 ‘제15회 이금기 요리대회’에서 1학년 학생이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이금기 소스 11종을 활용한 창작 요리대회로 치러졌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제15회 이금기 요리대회’에서 1학년 학생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금기는 굴소스와 두반장 등으로 유명한 중화풍 요리 소스의 원조격인 회사다.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이금기 소스를 활용한 창작요리대회로 젊은 요리학도 발굴·육성과 전공 흥미를 돋우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이금기 소스 11종 중 1개 이상을 선택하되 지역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요리를 출품했다.

대회에선 1학년 안재호 학생이 ‘두부완자 튀김을 곁들은 두반장 파스타’를 출품해 챔피언에 올랐다. 두반장은 특유의 매콤함과 감칠맛이 강점이다.

챔피언이 된 학생은 12월 개최되는 결승 진출권과 홍콩 연수권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 주요 참석인사는 내부심사위원 외식조리학과 김정수, 박은혜 교수, 외부심사위원 유성호텔 김동진 팀장이 있으며 약 90분간 진행되어 22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22개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을텐데 철저히 준비해 응용력이 발휘됐다”며 “특히 1~2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을 제치고 상을 휩쓸 정도로 저력을 보여 학우들에게 위로와 응원 적극적인 대학생활의 수범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