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는 지난 1일 충청남도 지정 ‘올바른 한글사랑 이끎학교’로 선정되어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위한 한글사랑 운동을 진행했다.

운영 배경은 국적 불명의 신조어, 각종 외래어와 외국어 난립으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소중함이 줄어들고 있어 한글사용에 대한 인식개선의 중요성 부각이다.

천안서여중은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한글을 바로 쓸 수 있도록 한글교실 운영, 자유학기 주제선택과 관련한 토론교실 운영, 한글사랑 주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한글사랑 캠페인, 알송달쏭 맞춤법 퀴즈, 한글 십자말풀이, 한글 사행시 짓기 등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국어교사는 “아름다운 한글사랑 이끎학교로 앞으로도 다양한 한글사랑 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바르게 한글을 배우고 익히며 한글 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공교육 기능 강화 및 인성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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