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국제교육원에서는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지난 1일에는 국제교육원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훈민정음 창제와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한글 시 쓰기와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초급반의 엥흐바타르 보양델게르(몽골)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를 예쁘게 썼고, 중급반의 파위니 복녀(태국)는 세종대왕께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이외에도 8일에는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한글의 기원에 대해서 알아보고, 온라인을 통한 도전골든벨, BTS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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