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원이 29일 유성구 교통 및 주차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지역내 교통과 주차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경옥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는 먼저 양금화 대표(대전마을활동가포럼)가 ‘주차문제로 보는 삼성동 리빙랩의 성과와 교훈’, 이순석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교통문제로 보는 신성동의 오늘과 내일’, 김인숙 사무국장(대덕문화원)이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 및 문제해결’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신동훈 주민대표(신성동), 박한표 학장(우리마을대학), 손한정 팀장(유성구 주차관리과), 임영란 팀장(유성구 마을자치과)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하경옥 의원은 “우리 유성구는 지속적인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및 교통량의 증가로 교통혼잡과 주차문제가 점차 사회적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나온 문제점들을 되짚어 보고 우리구 실정에 맞는 교통정책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성구 노은2·3동, 신성동 재선의원으로 8대 유성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하경옥 의원은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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