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여러 세대가 연속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가 높아 화재 초기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아산시 관내 169개소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또는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매뉴얼을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119신고요령 ▲소방통로확보의 중요성 등 관계인·입주자 대상 소규모 또는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추진해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성 예방총괄팀장은 "공동주택은 인구밀집도가 높아 관계인과 주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