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우)는 9월 청소년 상담·봉사 동아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가지고 제작한 문패를 구석리 26가구에 부착하며 마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상담·봉사 동아리에서는 매년 마을 1곳을 선정하여 청소년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문패를 제작·부착하고 있으며, 2017년 제원면을 시작으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십이폭포 입구에 위치한 남이면 구석리를 선정하여 마을 문패 사업을 진행했다.

동아리 청소년들은 ‘내가 그린 그림이 마을문패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신난다. 등산길에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뿌듯해 했으며, 김종천 청년회장은 마을의 긍정적인 반응과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청소년(만9~24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사용, 학습, 진로, 친구관계, 우울 등 다양한 고민으로 인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문의는 T.041-751-20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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