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전통시장, 합덕 전통시장 등 관내 주요 지역 방문 홍보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지난 15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당진 전통시장에서 대목장을 찾은 농업인들에게 농지은행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당진지사 직원들은 고령농업인의 노후 생활안정자금을 위한 농지연금사업과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및 경영회생지원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 안내문을 시장을 방문한 농업인들에게 배부했다.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고령 은퇴, 이농·전업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임차해 청년 창업농, 2030 세대 젊은 농업인 등에게 매도 또는 임대해 경영규모의 확대와 안정적인 영농 보장으로 후계 농업인의 농촌 정착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 등을 농지은행이 매입,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해당 농업인에게 장기 임대(7~10년까지) 후 농업인이 해당 농지를 다시 찾아갈 수 있도록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고 있다.

농지연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해 농촌사회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당진지사에서는 16일 합덕시장과 17일 신평시장에서 홍보하고, 석문 및 삼봉 등 당진 관내 주요 지역도 방문해 사업 홍보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인에게 농지은행사업의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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