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상습구역 집중 훈련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는 지난 15일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속한 출동 및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길터주기 훈련은 순찰차 1대, 펌프차 2대 등 소방차 3대와 소방대원 7명이 동원되었으며, 탑동사거리에서 우두동, 버스터미널, 전통시장을 돌며 재난 현장 출동 시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신속한 출동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다미, 최윤서 학생이 소방차량에 탑승해 출동로 확보훈련에 동참했다.

훈련 내용은 ▲양보운전 등 소방차 길 터주기 관련 시민의식 향상 ▲실제 소방차량 출동으로 시민 관심 제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 홍보 ▲소방활동 시 강제처분에 대한 홍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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