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8시 ㈜동양에스텍 찾아 ‘산업안전관리’교육 실시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지난 10일 오전 8시 ㈜동양에스텍 임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업주와 근로자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천프로안전교육연구회 천강대 교수는 ▲최근 산업재해의 특징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작업장의 위험 요인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천강대 교수는 “산업구조가 다양화되면서 특정 산업군이 아닌 기타 산업에서의 재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서 “사고의 원인이 기계나 설비 등의 물적 요인보다는 작업방법과 인적요인으로부터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재해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전문화의 관점에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상의는 최근 사업장에서 ‘산업안전관리’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경영자문위원에도 산업안전 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내년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부터 기업들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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