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문화체육관광부‘2020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대전광역시 5개구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상 제작 송출을 통한 비대면 교육 진행, 생활체육지도자 온라인 교육 100% 참여 등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평가에 크게 반영되었다.

이번 성과평가는 시군구체육회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사업 운영능력, 참여자 만족도, 지도자 업무성과 등을 평가했다. 특히 대전 동구체육회는 도시형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단체 포상을 받는다.

생활체육지도자는 건전한 체육문화를 선도하고 보급하는 주체로서 참여자의 기술 습득과 스포츠 활동에 대한 재미와 동기부여의 역할을 수행한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차별 없는 생활체육 참여 문화 보급으로 모두가 다같이 어울리는 행복한 세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5개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대전광역시체육회는 5개구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대전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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