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종목별 겸임대회로 치뤄지고 있는 제50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에 대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의 스포츠과학현장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우리시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 및 심리분석과 스포츠과학교실, 온라인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지난 6월 24일 펜싱종목을 시작으로 핸드볼, 자전거, 탁구 등 대회가 열리는 종목별 대회현장을 방문하여 스포츠테이핑, 경기 후 피로회복프로그램 및 영상기술분석 등 스포츠과학 현장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7일부터 충남 청양에서 개최중인 탁구종목대회에서는 선수별 준비 및 정리운동프로그램, 스포츠테이핑, 근피로회복, 영양보조물 섭취프로그램 등을 집중 지원하여 남중부 개인복식[동산중 김가온(3학년), 이호윤(3학년)]과 여중부 개인복식[호수돈여중 정다은(3학년), 박가현(2학년)]에서 우승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훈련시간 부족으로 학생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는데 어려운 환경이다‘현장속의 스포츠과학’실현을 위해 앞으로 우리지역 학생선수들의 스포츠과학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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