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캠핑 족 및 차박에 대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
요즘 ‘캠핑 족’, ‘차박’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비교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쉬운 캠핑장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 대표적인 야외활동으로 꼽힌다.
당진소방서는 늘어난 캠핑 인구만큼이나 부탄가스 및 불꽃놀이 제품 사용에 따른 화재, 과열, 폭발, 질식사 등 안전사고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 불감증이 부주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을 당부했다.
캠핑장에서 부탄가스 버너로 고기를 굽는 등 요리할 때 삼발이보다 큰 불판을 사용하면 부탄가스 통을 가열시켜 폭발의 원인이 되므로 맞는 크기의 조리 기구를 사용해야 하며, 불꽃놀이를 할 때 점화에 실패한 제품을 다시 점화하거나 확인하기 위해 만지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캠핑장에서 릴선이나 케이블을 사용할 때는 누전차단기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비가 오면 즉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