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 이하 공단)이 직원들이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추정호 이사장은 지난 5일 사업장을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및 폭염의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농가를 위해 부여군 특산품 굿뜨래 수박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공단은 혹서기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폭염특보 발효 시 전 사업장 직원은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 요령을 전파하여 위급상황에서도 긴급대처를 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야외 근무가 필요한 사업장은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여 내⋅외부 환경에 유연한 경영을 하고 있다.

추정호 이사장은 “무더위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근무 환경을 개선해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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