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민원처리기간 단축율 64.8% 달성!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 원스톱방문 민원창구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인·허가 등 복합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를 운영해 군민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복합인·허가를 한 번에 접수·처리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동안 인·허가민원 총 1100건의 유기한 민원에 대해 법정민원 처리기간 7796일 중 5051일을 단축해 총 64.8%의 민원처리기간 단축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원인의 편리한 업무 처리를 위해 종합민원실에 국토정보공사 직원을 배치해 지적측량 신청과 토지이동을 한 번에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시행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업자등록, 휴·폐업신고, 국세 제증명 발급 등의 국세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같은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는 군민이 원하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시 찾고 싶은 국민 행복 민원 실을 운영 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민원처리를 더 활성화하겠다”며 “인·허가 처리기간은 단축시키고 민원인의 만족도는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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