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당진 장고항에서 다중이용선박 방역 현황 점검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박경순 서장이 충남 당진시 장고항을 찾아 다중이용선박의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박 서장은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과 경기 화성시 국화도를 하루 6차례 운항하는 도선(渡船) 국화훼리호를 찾아 손소독제 비치 상태, 승객 및 승무원 마스크 착용 여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박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른 선박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여름철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 서장은 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를 찾아 근무 중인 경찰관과 의경대원들을 격려하고, 업무 현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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