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올해 3월부터 건설교통국장 주축으로 건설과장, 주택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호반건설 ▲혜림건설(주) ▲모아건설산업(주) ▲㈜대창기업 ▲㈜삼부토건 ▲㈜금성백조건설 ▲㈜삼일건설 등 17개 사업장을 방문하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합동방문 대상지는 대규모 고속도로 건설 민간사업장으로 지난해 상호협약체결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고 코로나19 예방활동 및 폭염대비 현장관리를 당부하는 등 사업장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강응식 건설과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지역경제에 직격탄을 맞아 모두가 정말 어려운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사업계획 협의 및 인·허가 단계부터 지속적인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고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된 지방계약법 수의계약 한시적 완화 조치를 적극 홍보해 실적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부터 아파트 신축,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민간·관급 공사와 62개 대규모 건설사업을 진행 또는 계획 중인 사업장을 중심으로 20여 개소의 시공사와 우호 협약 체결했으며, 30여 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 지역생산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 및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