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드폭탄 챌린지에 동참하는 문경주 사무총장
문경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사무총장이 지난 20일 오후 3시에 머드폭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람회 사무실 앞에서 진행된 이날 머드폭탄 챌린지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룰렛 돌리기로 선택된 ‘머드폭탄 3개’ 투척을 받았다. 머드폭탄은 머드 물이 담긴 대형 풍선을 얼굴을 향해 던져서 터트리는 게임이다.

이어 새로운 미션인 머드 버킷 탤린지에 도전한 문 사무총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머드로 범벅이 된 상태에도 위트를 잃지 않았다.

반면 문 사무총장의 정수리에다 머드를 붓고 있는 직원의 표정은 미안함과 함께 내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듯했다.

문 사무총장은 “보령해양보령머드박람회를 통해 보령은 치유와 관광 그리고 해양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과 도민들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 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4700만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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