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돈이 되는 약초' 농업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건강과 관련된 약초재배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약초 관련 농업기술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교육은 김만배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을 강사로 15일, 친환경 채소용 약초재배기술과 16일, 돈이 되는 약초재배기술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오프라인 30명과 실시간 온라인 50명이 동시에 참여해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업에 참석한 A 교육생들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 속에서도 아산시민의 농업기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개설해 시민들이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농업기술을 다룬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교육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이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나아가 농업환경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