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산마늘수확사진
[대전투데이 예산= 박제화 기자] 예산군 농업 기술센터는 국내육성 다수확, 기능성 신품종 신속한 확대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보급된 ‘홍산’ 마늘이 현재 수확이 한창이다.

‘홍산’ 마늘은 농촌 진흥청이 꽃피는 마늘 유전자원을 이용해 육성한 신품종으로 국내 최초 한지와 난지 모든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6쪽 마늘로 우수한 품질·수량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최근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연녹색을 띠는 인편 끝 부분은 기능성 성분인 클로로필(엽록소)이 함유돼 있어 항암작용, 당뇨 완화, 조혈작용, 간 기능 개선 등 다방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육성 품종 ‘홍산’ 마늘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품종 다양화 및 재배면적을 널리 확대하는 등 명품 마늘 재배단지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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