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보호 시민단체인 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의 후원으로 6월 18일(금) 시청역에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 강우유출 비점오염 줄이기 및 친환경 물순환도시 대전만들기!’찾아가는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찾아가는 대시민 홍보캠페인은 비점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시민행동요령 및 도시온도 저감, 지하수 함양, 녹지공간, 도시경관 개선과 부지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시설공법인 저영향개발(LID)기법 시설을 적용한 물순환도시 조성의 필요성 등 홍보내용을 담은 리플렛 및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손소독제 배치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리플렛과 홍보물 배포방식도 기존 1:1 나눠주기가 아닌 탁자 위에 손소독제와 함께 리플렛 등을 비치하여 대전시민이 자율적으로 직접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 강난숙 회장은 환경부가 지정한 물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운영단체로서“물순환도시 대전만들기 조성사업은 무분별한 도시개발 및 불투수면 확대에 따른 도시침수, 가뭄, 하천수질악화,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으로서 의의가 크다”며“지속적으로 녹색도시 대전만들기를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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