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6월 17일 야간 홍성 내포신도시 주요도로에서 배달이륜차 신호위반·안전모미착용 등 법규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해서 총 1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퇴근시간에 홍성내포지역 교육청사거리, 홍성고사거리 등 주요 목지점에는 일반순찰차를 배치하고, 상습위반구간은 암행순찰차가 순찰을 하면서 이륜차와 승용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에 들어갔다.

이 같은 단속활동으로 신호위반·안전모 미착용으로 승용차운전자 3명 이륜차 운전자 7명이 적발되었고, 적발된 이륜차운전자는 20대 운전자가 대부분이었다. 위반유형에는 상점에서 배달물건을 받은 후 인도주행과 신호위반·불법유턴을 번갈아가면서 위반한 이륜차도 있었고, 도로 중앙화단 사이에 있는 횡단보도로 불법유턴을 하는 승용차도 있었다.

충남경찰청 암행순찰팀 관계자는“6월 30일까지 내포지역에서 이륜차·승용차의 신호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집중단속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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