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13일 장동원(35세) 선수는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62.99m로 1위 이윤철(음성군청) 67.29m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대회 둘째날인 14일에는 장대높이뛰기에서 한두현(28세) 선수가 5.40m의 기록으로 대회 1위를 차지했다. 한두현 선수는 훈련 때 기록보다 실제 대회에서는 잘 나오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그 징크스를 이겨냈다.
공단 육상선수단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8년 만에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농민 사랑 2021년 대전 전국실업 육상대회”에서 꼭 우승하여 대전 육상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민 사랑 2021년 대전 전국실업 육상대회는 2021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한밭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