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어르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개선과 세대공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마음실버대학이 주최하고 지역의 청년봉사단인 마음드림봉사단의 주관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됐다.
주된 프로그램으로는 ▲인성강연 ▲코로나 관련교육 ▲독거노인 코로나블루 해결방안모색 ▲코로나극복 응원손편지쓰기 등으로 총 77명의 지역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권예진(19세)학생은 “독거노인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 토의하는 활동을 통해 그동안 얼마나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분들에게 무관심했는지가 반성이 되었다”며 “오늘 쓴 편지가 독거노인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택한(19세)학생은 “오늘 교육을 받고 작은 실천으로 제 주변에 독거노인분들을 길거리에서 만나면 따뜻하게 인사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손편지로나마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작성한 손편지는 오는 18일(금)까지 취합하여 대전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