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수혜 서비스를 로그인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개시됐다고 알렸다.

그동안 아동수당, 창업지원, 구직급여 등 각종 보조금 신청을 위해서는 시청 각 부서,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또는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아야 했다.

보조금24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은 휴대전화 또는 PC를 활용해 정부24(www.gov.kr)에 접속해 로그인만 하면 ‘신청하세요‧확인하세요‧받고있어요’ 등으로 본인 상황에 맞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조건에 따라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목록 열람신청서를 작성하면 현재 상황에 맞는 수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생활화되어가고 있는 비대면(Untact) 업무환경에 효과적인 서비스로 생각된다"며, "시민분들께서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