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 성과목표 달성과 책임경영혁신 본격 시행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3일 3급 이상 부서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정석완 사장 취임 이후 새롭게 설정한 목표 달성과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각 부서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사는 각 부서장과 체결한 성과목표를 상‧하반기에 도전성, 난이도, 노력도 등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직무성과 평가를 실시하여 성과급 지급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무성과 계약의 이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5일 취임한 정석완 사장은 3년 임기동안 도시개발사업 330만㎡, 공동주택 5천호 건설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수립, 취임 100일을 앞둔 현재 도시개발사업 2개 지구(120만㎡)와 공동주택 분양사업 1개 단지(1,000호)를 신규 사업으로 발굴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정석완 사장은 “이번 성과계약을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관리에 대한 책임감과 목표의식을 강화하여 공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설정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사장 이라는 자세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임기 3년 동안 충청남도 지역경제발전과 함께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앞으로 2~3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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