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현재 25여 개의 아파트 신축사업이 진행 또는 계획 중으로 지역건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나아가 아산시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건설교통국장 주축으로 건설과장, 주택과장 등 관련 부서가 ㈜호반건설, 혜림건설(주), 모아건설산업(주), ㈜대창기업, ㈜삼부토건 ㈜금성백조건설, ㈜삼일건설 등 15개 신규 아파트 공사 현장을 합동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 지역생산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 독려했다.

또한 시는 아파트 현장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고속도로 건설 등 대형 민간사업장 위주로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윤인섭 건설교통국장은 "아산지역에서 진행되는 모든 건설사업은 지역업체와 지역의 장비·자재·인력만으로 충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소규모의 지역건설업체가 향후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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