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박상돈 시장이 16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아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도로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건설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단과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각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그는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 준수 및 철저한 근로자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내업체를 최대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단장에게 북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했으며,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사업단에는 얼마 남지 않은 개통일까지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안성 고속도로는 3조 1,1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조 3,985억 원이 투입된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2015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약 62%를 달성해 2022년 12월 개통예정이다. 고속도로 개통 시 국도21호선 및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상습 지․정체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사진 설명> 15일 오후 박상돈 시장이 아산~천안 고속도로 목천읍 응원리 JCT분기점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