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0명 접종 동의, 복수동 대상 첫날 500여 명 접종
구는 관내 23개 동의 75세 이상 어르신 22,959명을 대상으로 15일 현재 22,240명이 접종에 동의 96.9%의 높은 징구율과 관심을 보였다.
서구 접종센터(센터장 박경용)는 배재로197번길 도솔다목적체육관에 위치했으며, 행정지원인력 60명 자원봉사 18명, 의료인 10명 서구보건소 12명 등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다.
접종은 발열 체크 및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15~30분) 순으로 진행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등록부터 동의서 접수, 사전예약, 이동 수단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은 접종 후 유ㆍ무선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이상 반응을 모니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 직제순에 따라 복수동 거주 어르신들 851명이 16일까지 접종할 예정”이라며, “임차 버스 4대를 운행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안내요원인 통장을 배치하여 어르신 탑승, 접종, 귀가까지 전담 책임제를 운용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오늘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출발선에 서 있다”며 “우리 구는 백신 접종을 치밀하게 준비하여 올 하반기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