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공사장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건축 공사장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장 화재는 작은 불티에도 큰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 후 물통·마른 모래·소화기·불꽃받이 등 비치 ▲용접 작업 인근 가연물 제거 ▲가연물 인근에서의 흡연 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관내 연면적 3,000㎡이상 건축공사장 36개소 대상에 주기적인 안전 문자 전송, 관계자와의 연락체계 구축, 관할 119안전센터별로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통해 공사장 화기 취급주의 지도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김장석 아산소방서장은 “화재를 막기 위해선 적극적인 화재예방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장 관계자분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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