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산목 삼거리 경관 개선사업 완료 모습
서산시가 대산목 삼거리 경관을 환하게 개선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대산목 삼거리 약 114m 길이의 옹벽에 타일벽화 시공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산목 삼거리(서산 베니키아 호텔 앞) 옹벽은 그동안 콘크리트 색으로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시는 이곳에 총 8천만 원을 들여 서산9경 중 1경인 서산 해미읍성을 표현해 도심 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듯한 디자인 명소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통행자들에게 의미있고 깔끔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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