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13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대천항 선박 화재 진압에 크게 기여한 보령해양경찰서 김정현 대원에게‘소방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활동 유공 표창’은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각종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확산 방지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 자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이날 유공 표창을 받은 보령해양경찰서 대천파출소 김정현 대원은 지난 7일 오후 4시 54분경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발생한 선박화재에서 신속한 출동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자체진화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해 표창을 수여 받았다.

표창을 수여한 방상천 보령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한 긴급한 상황에서 김정현 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보령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용기 있게 나서준 행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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